우아한청년들, 소화물 배송대행서비스 사업자 인증 4년 연속 획득

이태영 기자

2025-10-01 10:12:40

안전한 이륜차 배달환경 조성…공로 인정 받아

ⓒ 우아한청년들
ⓒ 우아한청년들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우아한청년들은 국토교통부 '소화물 배송대행서비스 사업자 인증'을 4년 연속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우아한청년들이 2021년 소화물인증 1호 기업 선정 이후 매년 사업자 인증을 취득하며 안전한 이륜차 배달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는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증 받은 것이다.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사업자 인증제도(이하 소화물 인증)는 안전하고 편리한 소화물(작은 화물)배송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 사업자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우아한청년들은 2022년 7월 업계 1호 인증기업으로 등록된 이후 올해도 취득하며 4년 연속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소화물 인증심사시 한국교통연구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안전교육, 보험정책, 서비스 안정성 등을 검토한 다음 국토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우수기업을 결정한다.

우아한청년들은 안전교육 전문인프라 하남 배민라이더스쿨 확대운영, 라이더 안전교육 프로그램 고도화, 정부 협업 안전캠페인 추진, 라이더 안전만을 위한 전문가 거버넌스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 출범 등으로 업계 안전을 선도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우아한청년들은 2018년부터 배달플랫폼 기업 유일 오프라인 이륜차 교육시설인 배민라이더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1월부터는 하남시에 배민라이더스쿨을 확장·이전해 연 1만명 규모로 라이더들에게 이륜차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환경을 위해 국토부가 배달업계 기업들과 함께 출범한 배달서비스공제9조합에 최대 규모인 자본금 47억원을 출자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동반성장 파트너인 배달의민족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환경은 물론 국내 배달업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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