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주년' 교원그룹, 아동 해외 문화 체험 지원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교원그룹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를 초청해 해외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교원그룹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교원 감사 나눔 투어'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 40주년 기념 프로그램 중 첫 번째로 창업주인 장평순 회장이 경영 철학으로 내세운 '평생 인연'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간 진행된 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선정한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부모 96명이 참여했다. 교원그룹 계열사인 교원투어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홍구공원, 매원, 영경방 등 독립운동 유적지를 비롯해 상하이 예원 옛거리, 남경로, 동방명주타워를 둘러보고 마시청 서커스 공연을 관람했다. 일정에는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도 포함됐다.

장평순 회장은 평소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교육 기업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교원그룹은 1999년부터 25년 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습과 문화 경험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왔다.
창립 40주년 캠페인은 다음 달 고객 프로모션인 '교원 감사 페스타'로 계속된다. 이어 11월에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빨간펜 전집과 교원웰스 환경 가전을 기부하는 행사가 예정됐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자축이 아닌 고객·사회·임직원과 가족에게 감사와 보답을 전하는 행사로 4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자 했다"며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