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올모용인' 지원 약속

올모용인은 기흥역 인근 지식산업센터 2개 호실을 통합해 만든 사업장으로 공용·개인 작업실, 휴게 공간, 전용 갤러리 등 장애 예술인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구성됐다. 부천·하남 '올모'에 이은 3번째 문화 예술 전문 장애인 표준 사업장이다.
현대제철은 총 51명의 재능 있는 발달 장애인 작가에게 상시 미술 교육과 창작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장애 예술인의 안정적 고용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이들을 사회적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형준 현대제철 인재경영실장은 "철강과 예술은 세상을 연결하는 매개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현대제철은 장애 예술인 활동 지원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