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인구 건강증진 연구 공로 인정 받아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평창군이 추진해 온 노쇠 예방 관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창군 노쇠예방관리사업은 지난 2015년에 'ASPRA'(Aging Study of Pyeongchang Rural Area : 평창군 노쇠 예방 코호트 연구)를 기반으로 농촌 노인의 복합적인 건강 문제를 분석하고, △운동△영양△의료 지원을 포함한 중재를 통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해온 대표적인 공공보건 프로젝트다.
단백질 브랜드 '셀렉스'를 선보인 매일헬스뉴트리션은 평창군 및 내과 전문의 장일영(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의학박사가 참여한 연구팀과 협력해 6개월간 진행된 노쇠 예방 복합 프로그램에 단백질 음료를 제공해 근감소증 예방 효과 검증과 영양 중재 실증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위의 프로젝트를 통해 노쇠 예방 프로그램을 받은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 중 30개월 동안 요양병원에 가지 않고 생존한 비율은 각각 87%와 64.9%로 약 1.3배 차이가 났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평창군 노쇠예방관리사업에 함께 참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이번 포럼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