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임직원 봉사단 20명과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 은행인 슈퍼뱅크 직원 30여 명을 포함한 50명 규모 봉사단을 꾸려 교육 및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8월31일부터 9월6일까지 인도네시아 땅그랑시 라젝 지역에서 진행됐다. 봉사단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극빈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17개의 주택 건축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카카오뱅크는 NGO 한국해비타트에 3억원을 기부했다.
봉사단은 라젝 지역 '박띠 퍼르띠위' 중학교에 최신 컴퓨터 21대와 기자재를 기부해 정보통신기술(ICT) 교실 '카카오뱅크 ICT LAB'을 조성했다. 약 200명의 학생이 다니는 이 학교는 그동안 ICT 인프라가 부족해 한 대의 컴퓨터를 15명 이상이 나눠 써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번 지원으로 학생들이 최신 ICT 전용 교실을 갖추게 됐다.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봉사단은 학생들에게 한국어로 이름 쓰는 방법을 가르치고, 딱지놀이와 공기놀이 등 한국 전통 놀이를 함께 즐겼다. 또 한국 전통 부채에 그림을 그려 꾸미며 현지 학생들과 문화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슈퍼뱅크 직원 또한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인도네시아에서 카카오뱅크와 함께 만들어갈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최근 30일(2025.08.11~09.09) 기간 '카카오뱅크 + 봉사, 사회공헌, 교육'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 총 459건의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사회공헌 포스팅 수는 직전 30일간(2025.07.12~08.10)의 256건에 비해 203건 79.30%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소비자들의 온라인 관심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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