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팬데믹 이후 금융 서비스 전반에서 비대면 선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는 자산 규모가 큰 고객층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KB증권의 1억원 이상 비대면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약 2.53배 증가한 반면, 대면 고객은 같은 기간 1.38배 증가에 그쳤다.
이에 KB증권은 'KB Prestige 멤버십' 혜택을 고도화하고, 전문 PB가 전담하는 디지털 전용 상담 서비스를 선보였다.
KB Prestige 멤버십은 △M-able 300 △Prestige S △Prestige A 등급으로 운영되며, 선정 시점부터 1년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투자 세미나 초청, 월별 금융상품 쿠폰, 신용대출 우대금리, 증거금율 인하, 세무 대행 서비스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 중이다.
특히 KB증권 Prime센터에 새로 신설된 디지털PB팀은 Prestige S 등급 이상 약 5700명(2024년 말 기준)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7명의 전문 PB로 구성된 이 팀은 2025년 상반기에만 약 1만6000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주식 상담은 물론 중개형 ISA 및 연금저축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신용대출 컨설팅, 절세 채권 및 특판상품 안내 등 고객 상황에 맞춘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