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통합재무정보시스템 전면 오픈

한시은 기자

2025-09-04 16:18:35

금융소비자 정보 접근성 확대 목표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 새마을금고중앙회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전국 새마을금고의 재무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통합재무정보시스템'을 5일 오전 10시에 정식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1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일환으로 △정보 공개의 투명성 제고 및 신뢰 확보 △정보 접근성 강화라는 목표 아래 추진됐다.

통합재무정보시스템에서는 △임·직원 현황, 점포 수 △재무 및 손익현황 △자금조달 및 운용현황 △자산건전성·유동성·수익성 지표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2012년부터 올해 상반기 실적까지 시계열 비교가 가능하고, 필요시 정보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새마을금고별 분산된 형태로 제공되던 재무 자료를 '통합재무정보시스템'에 집약함으로써, 효율성과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재무정보시스템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사업안내->전자공시->재무통계)에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투명한 정보공개와 데이터 기반 경영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업무혁신을 지속해 금융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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