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프리즈 서울'서 故 박서보 작품 공개…올레드 관심도↑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내달 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5'를 앞두고 국내외 대형 전광판에서 예고 영상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예고 영상은 25일부터 9월6일까지 런던 피카딜리 광장,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 해외 랜드마크 2곳과 서울 시청, 광화문에 위치한 전광판 2곳을 통해 송출된다.

영상은 한국 단색화의 거장 故 박서보 화백의 대표작품인 '묘법(描法, Ecriture)' 연작 중 홍시색 작품이 LG OLED 기술을 통해 재탄생 된다는 메시지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했다. 작가가 자연에서 본 홍시의 강렬한 주황빛 색감과 한지를 밀어내 만들어진 독특한 질감이 화면 가득 펼쳐진다.

LG전자는 이번 프리즈 서울에서 예고 영상 속 작품을 포함한 박서보 화백의 묘법 연작 회화(繪畫)와 이를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2025년형 LG 올레드 TV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2021년부터 프리즈의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하며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예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올 7월 LG전자 올레드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6월 대비 증가했다.
조사 방식은 'LG전자' + '올레드, TV' 등의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올 7월 LG전자 올레드 관련 포스팅 수는 5만2176건으로 직전 6월 4만6759건 대비 5417건, 11.58% 증가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올 7월 LG전자 올레드에 대한 고객 관심도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