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상생…공방 대표 제품 100여 개 전시·판매

리바트 공방은 현대리바트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을 통해 수제 가구·공예품 공방을 소개하는 전문관으로, 지난해 7월 론칭했다. 현대리바트가 전국 300여 공방 중 품질과 디자인 독창성, 체험 수업 과정 등을 평가해 최종 23곳(마이스터랩 제외)의 공방을 선정 후 입점시켰다. 국내 가구 업체 중 수제 가구 공방 전문관을 선보인 것은 현대리바트가 유일하다.
현대리바트는 이 공간에 리바트 공방에 입점한 수제 가구·공예품 공방 20여 곳의 대표 제품 100여 개를 선보인다. 옷장 등 부피가 큰 가구를 제외한 접시·보석함·그릇·도자기 등 공예품과 소형 가구가 전시되며, 제품별 온라인 구매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함께 비치해 고객이 제품 확인 후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리바트가 오프라인 매장에까지 리바트 공방의 전시·판매 공간을 마련한 건 소상공인 상생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리바트 공방을 1년간 운영한 결과 입점 공방들의 사업이 안정화됐는데, 최근에는 희소성을 중시하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리바트 공방의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을 만큼 고객 반응도 좋아 오프라인 매장에도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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