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휴무제로 실현한 퀵플렉서 현장 봉사…사회·경제적 가치 동시 창출
노인 복지 향상과 ESG 상생 위한 장기 협력 업무협약 체결
식료품 50세트·배식 봉사·가정 방문까지…다층적 사회공헌 전개

이번 방문은 지난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퇴촌 토마토 기부 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현장 나눔 행사로, 지역 맞춤형 ESG 상생 활동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HR그룹 자원 봉사자 16명과 복지관 관계자 6명이 참여했으며, 쿠팡택배기사(퀵플렉서)들 중 휴무를 맞은 기사들도 다수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섰다.
봉사단은 후원물품 전달식을 시작으로 기관 라운딩, 어르신 중식 배식 봉사, 그리고 휴무 퀵플렉서들의 배송 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하는 배송 봉사를 진행했다. 후원물품은 대상자·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한 소고기미역국, 단호박죽, 팩두유, 김치, 반찬류 등 총 13종 50세트로, 후원금이 전달됐다.
행사에서는 HR그룹과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장기적인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HR그룹이 쿠팡CLS 퀵플렉스 배송 현장에서 실천해 온 ‘자율 휴식’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HR그룹은 진정한 쉼이란 현장의 기사들이 자신의 생활 리듬과 필요에 맞춰 누릴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이어야 하며, 몸과 마음이 모두 회복되는 체감 가능한 휴식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HR그룹은 각 쿠팡택배기사가 상황과 필요에 따라 스스로 휴무를 결정할 수 있는 ‘자율선택협의휴무제’를 도입·운영해왔다. 이 제도는 쿠팡CLS가 보유한 개인 맞춤형 추천, 재고 예측, 경로 최적화 등 첨단 물류 기술과 결합되어 배송의 공공성은 물론 기사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휴식권을 보장한다. 나아가 개인 고객과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일정까지 세밀하게 조율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완성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러한 제도가 단순한 ‘쉬는 날’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시간을 ‘가치 있는 자산’으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나눔이다.

행사 당일, HR그룹 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점심 배식 봉사와 식료품 박스를 손수 전달하며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신호룡 HR그룹㈜ 대표이사는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직접적인 만남이 주는 감동은 더 커진다”며 “HR그룹은 단순한 물류가 아니라 사람이 전하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환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 후원이 아닌, 어르신들에게 직접 다가가 마음을 전한 진정성 있는 시간이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건강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은 봉사 과정 자체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HR그룹의 ESG 경영 철학과 지역 복지기관의 현장력이 결합된 상생 모델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율휴무제와 사회공헌 활동이 결합해 배송기사들의 휴식과 나눔이 동시에 실현되는 모범적인 사례로 남을 것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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