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다문화 어린이 대상 여름방학 프로그램 진행…사회공헌 관심도 상승

한시은 기자

2025-08-14 12:56:28

다문화 어린이 한글 기초능력 향상·유대감 형성 지원

현대해상 천안사옥에서 열린 ‘마음한글’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팀을 이뤄 그림을 그리고 있다. ⓒ 현대해상
현대해상 천안사옥에서 열린 ‘마음한글’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팀을 이뤄 그림을 그리고 있다. ⓒ 현대해상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현대해상(대표 이석현)은 다문화 어린이 대상 한글학습 지원 사업인 '마음한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천안과 울산에서 각각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음한글'은 다문화 어린이의 한글 기초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된 현대해상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3월부터 안산, 천안, 아산, 울산에서 선발된 대학생들이 지역 내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주 2회 한글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마음한글' 여름방학 프로그램에서는 각 지역별로 진행되는 '마음한글' 참여자들이 천안과 울산에 각각 모여 정서적 유대감을 쌓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30여 명의 어린이와 대학생들은 그림동화책을 활용한 감정표현 퀴즈, 신체 놀이, 한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지역 내 다문화 어린이들이 서로 교류하며 긍정적인 사회관계를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마음한글'을 통해 다문화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30일간 현대해상 사회공헌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직전 30일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현대해상' + '다문화, 사회공헌' 등의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최근 30일간 현대해상 사회공헌 관련 포스팅 수는 104건으로 직전 30일 62건 대비 42건, 67.74% 증가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30일간 현대해상 사회공헌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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