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전담센터 오픈 '배달의민족' 최근 2개월간 배달 플랫폼 관심도 1위

전슬찬 기자

2025-09-29 07:43:09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뉴스 전슬찬 기자] 배달의민족이 지난 6월과 7월 2개월간 배달 플랫폼 중 가장 높은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쿠팡이츠가 뒤를 이었다.

2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뉴스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과 사이트를 대상으로 6월과 7월 배달 플랫폼의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 △위메프오 등이다.

분석 결과 배달의민족이 총 20만2717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7월 뽐뿌의 한 유저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프렌즈 10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어 "배민프렌즈는 외식업주들이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성장할 수 있도록 배민이 운영을 지원하는 사장님 모임이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달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입점 업주 상담 전문 고객센터인 파트너전담센터를 공식 오픈했다"며 "파트너전담센터는 주문, 리뷰, 정산, 광고 운영, 메뉴 수정 등 문의 유형에 따라 업주향 고객센터, 광고가입센터 등으로 나뉘어져 있던 기존 문의 채널을 하나로 통합해 더욱 정확한 원스톱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같은 달 한 커뮤니티 유저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충남 지역 소상공인의 특산물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고 말했다.

쿠팡이츠가 총 8만4701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7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쿠팡이츠와 인천시가 협업해 극심한 폭염 속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지역 내 배달업 종사자 200여명에게 생수와 여름나기 용품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같은 달 마이민트의 한 유저는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서울시 도봉구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채결했다"고 말하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봉구와 합심해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환경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 활동들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요기요는 총 5만1178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7월 뽐뿌의 한 유저는 "요기요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라, 앱 이용 고객을 위한 소비쿠폰 주문 및 결제 방법 안내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적용 가능 매장 정보도 고객에게 알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땡겨요 2만2069건, 위메프오 2411건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2개월간 배달 플랫폼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36만3076건으로 전년 대비 9만2205건, 20.25% 감소했다"고 말했다.

전슬찬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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