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유모바일, 업계 최초 ‘초저가 액정 한정 파손 보험’ 선봰다

성상영 기자

2025-08-11 12:48:50

U+유모바일이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
U+유모바일이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이 휴대폰 보험 신규 상품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험 상품은 합리적인 보험료에 최대 300만 원까지 보장하는 고보장형 상품까지 구성돼 있으며, 단말 출고가 상승과 보험료 부담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다.

신규 보험 상품은 △‘프리미엄 폴드/플립’, △‘프리미엄 일반’, △‘액정 한정 파손 10’ 총 3종이며, 세 상품 모두 안드로이드와 iOS(아이폰) 단말기 사용자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특히 ‘액정 한정 파손 10’은 업계 최초로 출시된 ‘액정 파손 전용 보험’으로, 초저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휴대폰 파손 보험 이용 고객 중 다수가 ‘액정 파손’으로 보상 청구를 하는 만큼, 전체 보험이 부담스러운 고객에게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의미가 있다.

최근에는 자급제 플래그십 단말기와 알뜰폰 요금제를 결합해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이는 일종의 합리적 소비 공식으로 자리잡았다. 카드사 할인 등으로 고가 단말기를 자급제로 구매하고, 알뜰폰 요금제로 통신비를 절감하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불안 요소는 고가 단말기의 파손이나 분실로 인한 부담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출시된 프리미엄 보험 상품은 두 가지다. ‘프리미엄 일반’ 상품은 최대 300만 원까지 보장되며, 고가 단말 사용자에게 실속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또한, 최근 출시한 갤럭시 Z 폴드7 등 폴더블폰은 액정 수리 비용이 일반 스마트폰보다 높은 편인데, 이를 고려해 출시된 ‘프리미엄 폴드/플립’ 보험 상품은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한다. 두 상품 모두 기존 유사 보험 대비 저렴한 보험료와 높은 보장 한도를 갖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8월 한정으로, 액정 파손 보험 가입 고객에게는 12개월간 납부하는 보험료에 해당하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된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showing1991@naver.com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