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출시 앞두고 AWD 모델 사전 전시

BYD 씰은 역동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 지능형 제어 기술 등을 갖춘 차량으로 BYD코리아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토 3'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모델이다. 이 차량은 지난 4월 열린 서울모빌리티쇼에 전시된 바 있다.
씰에는 BYD 전기차 중 최초로 셀 투 보디(CTB)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차체와 배터리 팩을 일체형으로 설계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생산 비용은 낮춘 방식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차량은 듀얼 모터가 장착된 AWD 모델로 지능형 토크 적응 제어(iTAC) 시스템이 적용됐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브랜드 출범 당시부터 BYD 씰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고객이 많았다"며 "공식 출시까지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와 전기차 보조금 산정 등 과정이 남아있지만 고객이 BYD 씰을 이른 시점에 만나볼 수 있도록 사전 전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