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더클래스, KLPGA 투어 '홀인원' 주인공에 벤츠 E 200 전달

성상영 기자

2025-06-11 20:25:09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최민경 프로에 부상 증정

여자 프로골퍼 최민경 선수가 지난 8일 강원 원주시 성문안CC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3라운드 15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뒤 부상으로 걸린 메르세데스-벤츠 E 200 차량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S효성더클래스
여자 프로골퍼 최민경 선수가 지난 8일 강원 원주시 성문안CC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3라운드 15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뒤 부상으로 걸린 메르세데스-벤츠 E 200 차량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S효성더클래스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후원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올 시즌 지정 홀 첫 홀인원이 탄생했다. HS효성더클래스는 올해 첫 홀인원 주인공인 프로골퍼 최민경에게 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E 200 차량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최민경 프로는 지난 8일 강원 원주시 성문안CC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15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최 프로가 2016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공식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S효성더클래스가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하는 메르세데스-벤츠 E 200은 국내에 판매 중인 11세대 E클래스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다. 지난해 한국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경쟁 차종 가운데 종합 점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유로 엔캡(NCAP)에서는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최민경 프로는 "홀인원은 늘 꿈꿔왔던 기록이었는데 선물처럼 찾아와 감격스럽다"며 "특히 차량이 부상으로 걸린 홀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하게 돼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첫 홀인원이라는 뜻깊은 기록을 세운 최민경 프로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KLPGA와 파트너십을 지속해 골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S효성더클래스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KLPGA 정규 투어에서 공식 자동차 후원사와 홀인원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오는 2026년까지 KLPGA 투어에 홀인원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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