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 닥터유가 뒤를 이었다.
24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단백질 음료 브랜드의 관심도(포스팅수 = 정보량)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매일유업(267980) 셀렉스 △오리온(271560) 닥터유 △일동후디스 하이뮨 △빙그레(005180) 더단백 △남양유업(003920) 테이크핏 △대상웰라이프 마이밀 △롯데웰푸드(280360) 이지프로틴 △칼로바이 파워쉐이크 순이다.
조사 결과, 매일유업의 셀렉스가 5282건으로 올 4~5월 단백질 음료 브랜드 1위에 올랐다.
같은 달 a******라는 유저는 다이어트 꿀템으로 셀렉스 프로핏에 대한 후기글을 남겼다. 그는 "액상형 프로핏 바나나는 바나나 음료 같은 맛에 유당이 제거돼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먹을 수 있다"고 만족했다.
지난 4월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단백질 음료를 소개한 헬***라는 유저는 "셀렉스 프로핏은 물 베이스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 목 넘김이 깔끔하고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이 먹기 좋다"고 추천했다.
오리온 닥터유가 4481건을 기록하며 단백질 음료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다*라는 블로거는 닥터유프로 단백질 40g을 먹은 후기글을 남겼다. 그는 "해당 제품(40g)은 기존 단백질 드링크(20g) 대비 단백질이 훨씬 많이 들어있다"며, "아르기닌과 칼슘 등 여러 영양성분이 들어있어 어디서나 간편하게 단백질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달 욱**라는 유저는 간단하고 맛있게 단백질 보충이 가능한 닥터유 프로 바나나맛을 소개했다. 작성자는 "단백질 뿐만 아니라 BCAA와 아르기닌까지 함유돼 있지만 지방은 거의 없다"며 운동 후 프로틴 섭취를 위한 제품으로 추천했다.
일동 하이뮨이 총 4458건으로 같은 기간 관심도 3위에 자리했다.
지난 5월 식사대용쉐이크를 추천한 네이버 카페의 한 유저는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부분은 성분과 맛"이라며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다이어트케어는 물에 타 먹어도 진하고 맛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칼로리도 99칼로리로 부담이 없는 편이고, 식이섬유와 체지방 감소,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도 함유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단백 3517건 △테이크핏 1806건 △마이밀 1791건 △이지프로틴 1015건 △파워쉐이크 701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조사 대상 8개 단백질 음료 브랜드의 최근 2개월간 관련 포스팅 수는 총 2만305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8건, 6.55% 늘었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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