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지난 5월 1일 가축시장을 재개장한 이후,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함께 방역 기준을 대폭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강화된 주요 방역 조치로는 △출입기록부 및 차량 소독기록 철저 관리 △시장 진입 전 구제역 의심 증상 확인 및 이상축 출입 금지 △가축 운송 차량 내·외부 2회 소독 의무화(직원 차량 포함) △폐장 후 시장 전 구역 청소·세척·소독 실시 등이 포함된다.
특히 시장 입구에는 수의사를 상시 배치해 가축에 대한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주요 출입구에는 발판 소독조를 설치해 전염병의 시장 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협과 협력해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가축 질병 확산을 사전에 막고 있다”며, “가축시장을 이용하는 모든 방문자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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