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 온라인 합주 프로그램 '싱크룸' 업데이트 이벤트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세계적인 악기·음향 전문 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온라인 합주 플랫폼 '싱크룸' 새 버전을 선보이며 이용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먀하뮤직코리아는 오는 6월 30일까지 싱크룸을 이용하는 신규·기존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이용자는 2024년 말 이후 5개월 간 싱크룸을 사용하지 않는 휴면 회원이 대상이다.

싱크룸은 야마하의 독자적인 초저지연 오디오 기술에 기반을 두고 거리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합주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프로그램 설치와 계정 등록만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싱크룸 2.1.5는 최대 6인 동시 접속, 대기실 기능, 직관적인 사용자환경, 채팅 처리 성능 향상 등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 마이 룸 기능을 이용하면 룸을 미리 생성하고 보관, 공개할 수 있어 사전 조율이 필요한 합주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싱크룸 프로그램 또는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후 싱크룸에 참여하고 1회 이상 합주를 완료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추첨을 통해 야마하 디지털 피아노 P-143 또는 일렉트릭 기타 PAC-112VM’ 각 1명씩 경품을 증정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악보바다 3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중 야마하 직영점, 온라인몰, 공식 대리점에서 야마하 제품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3명에게 오디오 인터페이스 패키지 AG03-MK2 LSPK를 제공하고 제품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설문에 참여한 이용자 2명을 선발해 AG03-MK2를 증정한다.

고기원 야마하뮤직코리아 담당자는 "이번 싱크룸 웰컴백 이벤트는 온라인 합주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나누고자 기획됐다"며 "신규 유저는 물론 다시 싱크룸을 찾는 기존 이용자까지 싱크룸을 경험하고 일상 속 음악 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