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벡터, AI기반 XBRL 공시 솔루션 출시… "엑셀 하나로 끝내는 정확하고 쉬운 공시"

이병학 기자

2025-06-02 13:57:04

정확하고 완성도 높은 공시 자료 작성이 가능한 ‘가이드형 소프트웨어’

인벡터, AI기반 XBRL 공시 솔루션 출시… "엑셀 하나로 끝내는 정확하고 쉬운 공시"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인벡터(Invector)가 상장사 및 비상장사의 XBRL 공시 작업의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AI 기반 솔루션 ‘인벡터 for XBRL’을 선보였다.

해당 솔루션은 회계 및 공시 담당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엑셀(Excel)을 기반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엑셀 사용자의 익숙함은 그대로 살리고, 사용자의 실무 흐름도 그대로 보존하는 방식으로 공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되었다.

무엇보다 기존의 XBRL 작업이 엑셀과 별도의 편집 소프트웨어를 반복적으로 오가는 번거로운 과정이었다면, 인벡터는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고 엑셀 내에서 모든 과정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이드형 소프트웨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인벡터 배규태 대표는 “엑셀 환경에서 모든 검증이 이루어지므로 공시 작업이 매우 편리해졌다”며, “담당자가 공시 초안부터 최종 제출까지의 모든 프로세스를 직접 통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솔루션은 AI가 제공하는 자동 태깅과 검증 시스템에 기반하여, 문서 내 숫자와 항목명을 자동으로 인식해 적합한 XBRL 태그를 97%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추천한다. 사용자는 친숙한 엑셀 환경에서 데이터를 입력하고, 클릭 한 번으로 해당 셀에 적합한 XBRL 텍사노미를 자동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입력된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검증되어 오류나 누락 등을 즉시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다.
인벡터, AI기반 XBRL 공시 솔루션 출시… "엑셀 하나로 끝내는 정확하고 쉬운 공시"
특히, 금융감독원의 규정을 위반한 항목이 입력되면 즉각적인 경고와 함께 팝업 안내를 제공해 공시 업무의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또한 인벡터는 공시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자주 겪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협업 기능을 강화했다. Microsoft 365 기반의 실시간 공동 작업 기능으로, 여러 팀원이 동시에 문서를 편집하고 수정 내역 및 태깅 기록을 실시간으로 추적, 관리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업무 진행이 가능하다.

기존의 외부 용역을 이용한 XBRL 작성 방식이 숙련도 차이로 인한 품질 저하와 높은 외주 비용으로 고민이 많았다면, 인벡터는 이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으로도 적합하다. 인벡터의 솔루션은 연간 약 300만원의 투명한 정액 요금제를 채택하고 있어, 기존 방식 대비 비용을 최대 9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공시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인벡터의 엑셀 기반 AI 솔루션 ‘인벡터 for XBRL’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벡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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