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 출시 2년만에 누적 가입자 400만명 돌파

한시은 기자

2025-06-30 10:56:04

올 5월 기준, 재가입률 63.5%

ⓒ 카카오페이손보
ⓒ 카카오페이손보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은 자사 해외여행보험이 출시 2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월 300만 명 돌파 이후 4개월 만에 100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기준 재가입률 또한 63.5%에 달했다.

이 같은 성과는 카카오톡 기반의 높은 접근성과 간편하고 신속한 보험 가입 및 청구 절차, 합리적인 보험료 그리고 업계 최초로 도입된 '무사고 환급금' 및 '즉시 지급'과 같은 차별화된 보상 서비스가 시너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은 사용자가 필요한 보장만 선택하는 DIY 방식을 채택해 불필요한 담보 가입 없이 여행 목적과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보험료 산출을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어, 20대 여성이 2박 3일 일본 여행 중 상해 위험에 대비해 해외병원 상해 의료비 보장(3000만 원)만 선택할 경우 보험료는 390원에 불과하다.

또한, 함께 가입 및 재가입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보험료 부담을 더욱 낮췄다. 2인 가입 시 5%, 3인 이상이 함께 가입하면 최대 10%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고, 최근 2년 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 혹은 해외장기체류보험을 이용한 이력이 있으면 5%를 추가 할인받을 수도 있다.

사고 없이 귀국한다면 사용자의 보험료 부담은 더 줄어든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안전귀국환급(무사고 환급)'은 여행 중 사고 없이 돌아온 사용자에게 납입 보험료의 10%(최대 3만 원)를 돌려주는 서비스다. 지난달까지 전체 가입자 중 무사고 환급금을 받은 비율은 75%에 달하며, 약 27억원이 사용자 혜택으로 돌아갔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빠르고 간편한 보상 절차도 주요 강점 중 하나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카카오톡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가 가능하며, 항공기 지연 발생 시에는 '즉시 지급' 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다.

서비스 만족도는 재가입률과 실제 이용자 후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월 기준 재가입률은 63.5%에 달하며, 한 사용자는 무려 55회에 걸쳐 반복 가입한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상품 페이지에 등록된 8,048(25.06.26 기준)건의 후기 중 97%가 긍정적인 평가를 기록했다. 사용자들은 "저렴한 보험료지만 보장이 든든하다", "다른 보험과 비교도 안되게 간편하고 신속하게 처리된다", "비행기 지연으로 식사 비용을 청구했는데 청구하자마자 1분 만에 처리됐다. 완전 빠르다" 등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장영근 대표는 "400만이라는 수치는 사용자가 실제로 체감한 보험 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보험 시장에서 사용자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여행보험에 대한 자세한 보장내역과 보험료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홈페이지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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