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그린메디신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27104330026929aeda6993417521136223.jpg&nmt=23)
그린메디신이 지난 8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 옴니버스파크 호반홀에서 알투스코리아와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회사는 미국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하기로 했다.
알투스코리아는 미국내 유통플랫폼 TSC의 관계사로 미국내 메인 세일즈 그룹과의 거래를 통해 K뷰티의 우수한 제품을 미국에 소개하고 유통하는 전문 유통 그룹이다.
또한 이번 계약으로 상호 이익 분야의 비즈니스에서 미국내 시장 점유를 위한 최선의 활동을 약속하고 한국 대마 산업의 기술을 세계 최고의 대마 선진국인 미국에서 선보이고 정착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었다.
이에 앞서 그린메디신은 세계 최초로 칸나비게롤을 내포한 리포좀을 포함하는 피부 기능성 조성물에 대해 특허를 획득했으며 기능성 화장품 ‘닥터칸나랩 헴프 릴렉스 힐링밤’을 상품화했다.
‘닥터칸나랩 릴렉스 힐링밤’은 끈적임이 없고 화한 냄새도 없이 긴장감을 풀어주는 온열효과, 승모근 피부 유연 개선, 붓기완화, 셀룰라이트 감소 효과를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임상 결과로 인정받았다.
특히 ‘닥터칸나랩 릴렐스 힐링밤(딱밤)’은 그린메디신 만의 독자 DDS 기술을 적용한 헴프 원료를 적용한 제품으로 세계 최대의 대마 시장인 미국시장에 대한민국 1호 제품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의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그린메디신의 강형준 연구소장은 “헴프의 압도적 기능을 그린메디신만의 독자 DDS 기술로 독보적으로 피부에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는데 미국 바이어도 놀라워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헴프 기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더욱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알투스코리아의 김보람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더마화장품에 관심을 가지는 시점에 서울성모병원의 헴프 기술이 K뷰티와 만나 대단한 제품을 만들어 냈다”고 놀라움을 표시하고 “서둘러서 미국 시장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주)그린메디신은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회자 자회사로 설립된 천연물 소재 관련 연구 및 제품 개발 전문기업으로 소속 연구진은 대마(헴프)에서 추출한 천연 화학물질을 연구할 수 있는 마약류 학술연구 허가를 받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형 종자 개발 및 추출, 특정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 등 관련 교수진들과 함께 칸나비스(CBD) 효능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칸나비스 사업화 확장을 위한 교두보로 미국 콜로라도에 Green Medicine USA.LLC를 설립해 의사, 약사, 한의사 등 각 분야의 칸나비스 관련 전문가들이 개발에 참여한 콜로라도산 프리미엄 CBD제품인 LEAF ALPHA를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을 대상으로 론칭 및 판매를 시작했으며 동물용 CBD 시장에도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그린메디신 설립자인 김세웅 대표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로 대한칸나비스학회장 및 아시아태평양 회장을 맡고 있으며 가톨릭대 양한방융합연구소장, 서울성모병원 기술사업화 단장, 서울성모병원 연구부원장을 역임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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