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프로그램은 신입 여성직원의 직장 내 빠른 적응을 돕고, 초기 이직률을 낮추어 고용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동일 기업 내 선배와의 멘토링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선후배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존중과 협력의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대상은 입사 1년 미만의 여성 신입 또는 경력직 재직자(멘티)와, 동일 직장 또는 직종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선배 근로자(멘토)이다. 멘토와 멘티는 새일센터 협약기업이나 연계기업에 소속된 직원은 물론, 일반 기업에 재직 중인 자도 참여할 수 있다.
멘토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완료될 경우, 소정의 사례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멘티의 고용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장기 근속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소속 팀이나 부서에 간식이 제공된다.
모집은 6월 10일까지이며,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된다. 신청은 관악새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관악새일센터는 이 밖에도 ‘내일설계(청년여성 맞춤형 성장지원)’ 직무부스팅데이, 기업체 방문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경력단절 예방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중 ‘내일설계’ 프로그램은 만 19~39세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자기이해 진단검사, 스마트워크 및 디지털 업무 역량 향상, 커리어로드맵 수립 등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과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5년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관악새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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