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는 원부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오는 28일 테라·켈리 등 주요 맥주류 제품의 출고가를 조정한다. 다만 가정 채널에서 판매 비중이 높은 500㎖ 캔 제품과 발포주 필라이트 등 일부 품목은 가격을 동결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원가 부담이 커졌다"며 "인상률은 경제 상황과 외식 업계의 부담을 고려해 최소한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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