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가정의 달 맞아 취약계층에 간식·우유 기부

사랑의열매 등에 2억7000만원 상당 제품 전달

성상영 기자

2025-05-01 18:46:18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왼쪽)과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제과 제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왼쪽)과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제과 제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에 2억7000만원 상당 간식과 우유를 기부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자사 제과 제품 5200박스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과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에 전달된 제과류는 칸쵸, 초에너지바, 초단백질바, 퀘이커 6종 등 간식과 대용식으로 구성됐다. 사랑의열매는 롯데웰푸드 기부 물품을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롯데웰푸드는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과 은평종합사회복지관에 파스퇴르 딸기우유 1000박스를 기증했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을 구호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사랑의열매, 아름다운가게 등 단체를 통한 제품 기부와 함께 무료 치과 진료, 구강 보건 교육을 하는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외애도 놀이 공간과 학습 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한 지역 아동센터 '해피홈'을 건립하는 등 폭넓은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위세량 부문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속적인 유대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달콤하고 영양까지 생각한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이 따뜻하고 건강한 5월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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