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그팜 금융 교육은 '농촌을 껴안는다'는 의미로 2017년 시작해 올해 9회차를 맞았다. 일상에서 농촌을 가까이 하자는 취지다. 허그팜에선 우리 농산물과 쌀 가공식품을 직접 구입해 볼 수 있는 허그팜 마켓이 운영되고 금융 교육이 함께 이뤄진다.
교육은 전국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통장과 카드를 직접 발급해 볼 수 있는 일일 은행원 직업 체험, 핀테크를 활용한 금융 사기 예방 학습 등으로 이뤄졌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가정의 달에 우리 농산물과 금융을 함께 접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금융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교육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별 자세한 교육 일정은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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