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프렌즈, 라오스 넝키똠초등학교 건립…준공식 개최

약 2년 4개월만에 완공

한시은 기자

2025-04-30 16:43:22

사단법인 월드프렌즈는 라오스 비엔티안시에서 507km 떨어진 싸라완주 라컨펭군 넝키똠마을 소재한 넝키똠 초등학교를 건립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 월드프렌즈
사단법인 월드프렌즈는 라오스 비엔티안시에서 507km 떨어진 싸라완주 라컨펭군 넝키똠마을 소재한 넝키똠 초등학교를 건립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 월드프렌즈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사단법인 월드프렌즈(대표 김성용)는 라오스 비엔티안시에서 507km 떨어진 싸라완주 라컨펭군 넝키똠마을 소재한 넝키똠 초등학교를 건립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준공식에는 월드프렌즈 임직원, 라오스지부장, 텅디군수, 깨우우던 교장, 캄파이장을 비롯한 라오스 정부 관계자와 넝키똠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월드프렌즈는 2023년 1월부터 넝키똠 마을에 초등학교 건립을 추진해 올해 4월22일 완공했다고 설명했다. 착공한지 약 2년 4개월 만에 준공식을 하게 된 것이다.

월드프렌즈 임직원들은 "넝키똠 초등학교 건립이 라오스 학생들의 미래세대 주역으로서 교육환경 개선과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개발국가의 교육 발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월드프렌즈는 대한민국 국제구호개발 NGO 공익법인으로 생존 위험에 노출된 국내·외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구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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