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트리트, 신간 ‘AX/DX 씽킹’ 출간

AX/DX 시대,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사고법 제시

이병학 기자

2025-05-01 09:00:00

미디어스트리트, 신간 ‘AX/DX 씽킹’ 출간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주)미디어스트리트가 기술혁신 시대의 창의적 문제 해결 전략을 담은 신간 ‘AX/DX 씽킹’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임성욱, 백창화, 임선미, 윤성필, 손은일 등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전문가 5인이 공동 집필한 결과물로,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요구되는 사고방식과 문제 해결 프레임을 다룬다.

4차 산업혁명과 기술 융합의 물결 속에서, 기술 도입 그 자체보다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사고방식의 전환이 기업과 개인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인식 아래, 책은 DX-Six Sigma, Design Thinking, TRIZ를 통합적으로 소개하며 창의성과 정량적 분석을 아우르는 문제 해결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디자인 씽킹의 공감 중심 접근, 식스시그마의 데이터 기반 사고, TRIZ의 모순 해결 전략을 유기적으로 엮어내며 기술과 인간 중심 사고의 융합이라는 AX/DX의 본질에 주목한다.

‘AX/DX 씽킹’은 기술 중심 사회에서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단순히 방법론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사고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재구성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변화와 불확실성이 상시화된 오늘날,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정의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야말로 개인과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된다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각 장마다 실제 사례와 실습형 접근법을 통해 이론과 현장의 간극을 줄이고, 실무 적용력을 높였다.

이 책은 교육, 공공, 의료, 법조 등 기술 도입이 상대적으로 더딘 분야의 전문가들에게도 큰 통찰을 제공한다. 디지털 시대의 리더십은 ‘기술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보다 ‘어떤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느냐’에 달려 있다는 인식 아래, 윤리적 사고와 공감 능력, 비판적 사고력의 중요성을 함께 조명한다. 저자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개념 전달을 넘어 독자 스스로 사고를 확장하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DB손해보험 심진섭 본부장은 “디지털 전환의 본질은 기술보다 사고방식”이라며 “이 책은 현장의 리더들에게 사고의 지도를 제공한다”고 평가했고, Qualcomm Korea 김준수 상무는 “기술을 넘어 사고법의 혁신이 진짜 DX”라고 강조했다.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은 “윤리적 사고, 공감,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한 부분이 특히 깊은 울림을 준다”고 말했다.

책은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R&D, 제조, 일반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산업과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폭넓게 다룬다.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문제 해결 도구로서의 가치를 높인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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