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흘러간 역사 속의 유산으로 머무는 태조 이성계 관련 역사유적을 ‘현재화’하여 대한민국 대표 관광문화자산으로 키우고 또 글로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2회차 프로그램은 지난 1회차(3.30~31일)에 이어 '전주, 조선왕조의 본향'이라는 주제로 실시되며, 1일차(지난 13일)에는 경기전 영역의 경기전과 어진박물관, 조경묘, 전주사고, 예종태실비 등과 전동성당, 오목대, 이목대, 한벽루, 전주향교 등 한옥마을 일원을 관람한다. 2일차(4.14, 월)에는 전주부성 남문, 전라감영, 전주객사, 조경단 등을 관람한다.
특히 평소에는 공개되지 않는 '조경묘와 대한조경단'은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의 협조로 관람과 참배를 할 수 있어 기억에 남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대상자는 전라북도 이외의 거주자로 '역사·문화종사자, 언론사 기자 및 칼럼리스트 그리고 인플루언서' 등이다. 역사·문화 종사자는 서울 5대 궁궐과 종묘 및 왕릉 해설사, 국내관광안내사 등이며, 이들에게는 태조 이성계와 조선 왕조의 본향인 전주에 대한 풍부한 역사 문화 정보가 제공되게 된다. 또 이들은 투어 기간 내내 다양한 SNS 수단 등을 통해 전주의 매력을 한껏 홍보하게 될 것이다.
한편 본 프로그램 운영자인 로컬콘텐츠연구소의 손안나 대표는 이번 탐방행사를 통하여 "자칫 잠자는 역사유산 또는 흘러간 옛 이야기 속의 역사유산으로 머물지도 모르는 태조 이성계 관련 많은 유적들을 살아있는 관광자산으로 현재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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