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숑, 소상공인과 수강생 함께 참여하는 마케팅 실습 모델 선봬

이병학 기자

2025-04-09 15:48:56

버숑, 소상공인과 수강생 함께 참여하는 마케팅 실습 모델 선봬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주)그로스체인의 디지털 마케팅 교육 플랫폼 버숑(Beosyong)이 광고대행 구조를 접목한 실전 프로젝트를 도입하며 소상공인과 수강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실습 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케팅 실습 모델은 온라인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에게는 홍보 기회를, 수강생에게는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그로스체인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해 실습 기반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버숑 수강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실습 기반 활동으로, 실제 브랜드 홍보 과정에 간단한 형태로 참여하여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네이버 블로그에 리뷰 콘텐츠를 작성하거나, 인스타그램 리그램 활동 등에 참여하며 마케팅 흐름을 체험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수익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참여 브랜드는 별도의 비용 없이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한 노출 기회를 얻고, 자연스럽게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실습 활동은 최근 좋아요 및 댓글 참여를 통해 게시물 노출도를 높이는 방식까지 시범적으로 도입돼 이번 주부터 본격 실습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강생은 마케팅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실제 시장과 연결된 경험을 쌓는 기회를 얻게 된다.

그로스체인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브랜드와 연결된 실전형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 역시 자연스럽게 온라인 마케팅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어 실습과 수익, 그리고 상생이 함께 실현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한편, 버숑은 2025년 2월 기준 무료 체험 참여자 수 1만 5천 명을 돌파하며 짧은 기간 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로스체인은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수익화 연계 실습 모델과 지역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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