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3월 분양 예정

도보권 원스톱 교육환경 비롯해 스포츠파크, 공원 등 풍부한 인프라 갖춰

2025-03-12 16:23:31

[빅데이터뉴스 임이랑 기자]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조감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조감도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3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를 분양할 예정이다.

12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용인 남사(아곡)지구 7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특화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96가구 △84㎡B 87가구 △84㎡C 111가구 △109㎡A 127가구 △109㎡B 80가구 △109㎡C 27가구 △132㎡A 26가구 △150㎡PA 1가구 △150㎡PB 3가구 △150㎡PC 1가구 △182㎡P 1가구로 구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하고, 희소성 높은 중형 타입과 펜트하우스가 포함된 대형 타입까지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 교육·교통 환경 우수...광역 교통망 형성으로 미래가치 기대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공립처인성유치원과 남곡초, 한숲중, 처인초·중, 처인고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는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남사도서관이 가까이 있고, 단지 바로 앞 상업시설 내 다수의 학원들도 입점해 있어 자녀 교육 여건도 좋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남사(아곡)지구 일대는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농·어촌 특별전형을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 4차선 처인성로와 올해 1월 서울세종고속도로의 구리~용인~안성 구간이 개통하면서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졌다. 여기에 국지도 84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현재 동탄신도시까지 차량으로 약 20분대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될 전망으로 동탄신도시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경강선 연장(계획), 45번 국도 8차선 확장(예정), 수도권 내륙선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계획), 반도체고속도로(계획) 등 주요 지역을 연결할 광역 교통망이 형성될 예정으로 이로 인한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여기에 마트, 병원, 학원가 등 상업시설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내체육관과 실내 수영장이 있는 스포츠파크와 라이브러리파크(자연힐링 도서관), 포레스트파크(산책숲길), 피크닉파크, 에코파크(자연공원, 생태연못), 칠드런파크(어린이공원, 물놀이장), 한숲 에비뉴(의료시설, 학원, 카페, 식당 등 스트리트상권) 등 주변에 인프라가 풍부해 우수한 정주여건을 누릴 수 있다.

◆대기업 투자 잇따라…반도체 특화도시로 도약하는 용인 처인구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들어서는 처인구 남사(아곡)지구 일대는 반도체 특화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예정)와 가까운 입지를 갖춘 신축 단지로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국가산단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728만㎡ 부지에 대규모 팹(Fab: 반도체 생산공장) 6기와 3기의 발전소, 60개 이상의 소부장 협력기업 등이 입주하는 대형 국가 전략사업으로, 160만명의 고용과 400조원의 생산 유발 등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2026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여기에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24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도시 역할을 할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이동신도시)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약 1만 6000가구 규모의 주거지를 비롯해 친수공원, 교육·상업·업무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자족 기능을 갖춘 첨단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어, 향후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위치한 남사(아곡)지구와 함께 처인구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 뿐만 아니라 원삼면 일대에 위치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 첫번째 생산라인이 올해 2월 착공에 들어갔다. SK하이닉스는 첫 반도체 공장을 2027년 5월 완공하고 나머지 3개 팹도 순차적으로 건설해 반도체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용인 처인구 남사읍, 이동읍 일대는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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