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설치는 소아암 환아와 보호자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전함으로써, 암 투병 과정 중 필요한 위장 건강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아산병원 쉼터는 치료를 위해 병원을 자주 찾거나 장기간 머무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이곳에서는 식사와 휴식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바이온텍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더욱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원터치로 알칼리 이온수부터 냉·온수, 정수, 산성수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BTC-5004 모델을 기부했다. 특히 BTC-5004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알칼리 이온수기로,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해 체내 수분 유지와 위장 건강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바이온텍이 선보이는 알칼리 이온수는 빠른 흡수력으로 수분 보충에 효과적이며, 소화불량, 만성설사, 위산과다, 위장 내 이상발효 등 4대 위장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암 투병 중인 아이들의 경우, 꾸준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한 만큼, 부드러운 목 넘김과 비린 맛 없이 담백한 알칼리 이온수는 아이들이 물을 자주 마시는 데에도 큰 이점이 된다.
바이온텍 조규대 대표는 “환아들이 밝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진행했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암 환자와 성장기 아이들을 비롯한 다양한 취약 계층에게 더 나은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바이온텍 이선미 총괄본부장은 “BTC-5004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냉수와 온수 기능이 탑재된 알칼리 이온수기” 라며, “이처럼 혁신적인 알칼리 이온수기를 통해 많은 사람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취약 계층 어린이들의 일상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 전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를 함께 진행한 한국소아암재단 관계자는 “투병 생활을 이어가는 환아들의 건강 회복에 필요한 깨끗한 물을 지원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바이온텍의 나눔은 재정적 후원 이상의 의미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을 심어주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바이온텍은 암 환자뿐만 아니라 사회적 건강 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며, ‘물’이라는 자연 친화적인 매개체로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아산병원 쉼터 이온수기 설치도 이러한 기업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바이온텍은 ESG 경영을 통해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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