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여름 대비 에어컨 사전 점검 서비스

이달 4일부터 4월 20일까지

성상영 기자

2025-03-03 10:38:58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실외기를 점검하는 모습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실외기를 점검하는 모습 ⓒ삼성전자서비스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4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에어컨 사전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2025년 여름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도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고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이용자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주요 항목에 관한 점검 방법 등을 안내한다.

사전 점검은 에어컨을 자가 점검한 후 이상 발견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체계적으로 제품을 점검해주는 서비스다. 자가 점검 항목은 △전원 연결 확인 △실내기 먼지필터 세척 △실외기 주변 정리 △에어컨 시험 가동 등이다.

삼성전자서비스 웹사이트에 게시된 동영상을 따라 하면 쉽고 편리하게 에어컨 자가 점검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이용자가 에어컨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원격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인 '스마트싱스 인공지능(AI) 진단' 활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먼저 스마트폰에 설치된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 통해 '에어컨 AI 진단 알림이 발송되면 'AI 진단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이후 냉매량과 모터 동작 상태, 열교환기 온도 등을 종합 진단하고 결과를 알려 준다.

추가 확인이 필요한 때에는 전문 상담사에게 원격으로 제품을 점검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신청은 삼성전자서비스 웹사이트와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며 수리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박성제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장 상무는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해 에어컨 사전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며 "고객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 점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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