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아이앤씨, ‘DSK 2025 드론쇼코리아’ 참가...차세대 국산 군집 드론 브랜드 SWARM-X 선봬

이병학 기자

2025-02-24 09:00:00

다온아이앤씨 자체 개발 Flight Control 좌) XFC v1 (오픈형) 우) XFC v2 (폐쇄형)
다온아이앤씨 자체 개발 Flight Control 좌) XFC v1 (오픈형) 우) XFC v2 (폐쇄형)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드론 벤처기업 다온아이앤씨(대표 양찬열)가 ‘DSK 2025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드론쇼코리아는 DSK 2025라는 새이름을 내걸고 2025년 2월 2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다온아이앤씨는 ‘DSK 2025’에서 차세대 국산 군집 드론 전문 브랜드인 ‘SWARM-X’를 선보인다. ‘SWARM-X’는 국산화된 드론 기술을 기반으로 군집 비행, 실시간 맵핑, 고도의 데이터 보안 기능 등 미래 드론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이다.

차세대 국산 군집 드론 전문 브랜드 SWARM-X 테일시터형 Vtol 모델 XV1200
차세대 국산 군집 드론 전문 브랜드 SWARM-X 테일시터형 Vtol 모델 XV1200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온아이앤씨는 자체 개발한 FC(Flight Control)인 오픈형 XFC v1, 폐쇄형 XFC v2, NPU가 탑재된 AI FMC(Flight Mission Computer)인 XFMC v1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FC들은 전용 펌웨어와 프로토콜을 통해 비행 안정성과 데이터 보안성을 크게 강화했으며 다양한 드론 플랫폼에 최적화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다온아이앤씨는 군 훈련용 드론, 군집 비행이 가능한 장거리 정찰용 테일시터, 자제 개발 카메라 및 컨트롤러, 하나의 시스템으로 다수의 드론을 동시 제어할 수 있는 GCS(Ground Control System)도 선보인다.

다온아이앤씨 관계자는 “드론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K-드론 경쟁력 뿐만 아니라 해외 드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2027년까지 방산 및 군수, 소방, 경 등 민간·공공 사업 중점으로 수요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온아이앤씨 양찬열 대표이사는 “DSK 2025 참가를 통해 다온아이앤씨가 그리는 K-드론의 경쟁력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혁신적인 군집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드론 기술의 새로운 미래와 기준을 준비하는 다온아이앤씨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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