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올팍은 힙합, 알앤비, 팝을 아우르는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사운드와 감각적인 스토리텔링, 대담한 창의성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아티스트로 특히 모든 노래가 영어 가사로 되어 있어 글로벌 팬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11월 멕시코에서의 성공적인 단독 공연에 이어 첫 미국 단독 투어를 나서는 지올팍은 한때 그가 스타트업 사업가로 도전했던 미국에 돌아가 뮤지션 지올팍을 직접 선보이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텍사스는 미국의 50개 주중에서 알래스카를 제외한 가장 큰 주로 대한민국 크기의 약 7배에 달하는 넓은 땅을 자랑하고 최근 테슬라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를 포함해 미국에서 가장 이주를 많이 하는 신흥 지역으로 각광받아 약 3천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캘리포니아 다음으로 많은 인구수를 자랑한다.
이번 텍사스 투어는 텍사스 3대 대도시인 댈러스-포트워스, 샌안토니오, 휴스턴 외에도 미국 라이브 뮤직의 수도라 불리우며 세계 3대 음악 축제인 SXSW를 개최하는 오스틴을 비롯해 미국 최대의 공립 연구 대학 중 하나인 텍사스 A&M 대학교까지 방문하여 다양한 텍사스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투어를 기획한 FEAT.360은 미국의 INSIPID ART.C와 합작하여 만든 ‘082DROP’이라는 K-POP 공연 브랜드를 통해 오랫동안 주목해왔던 지올팍의 투어를 망설임 없이 결정했다. 이번 텍사스 투어는 미국에서 지올팍의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첫걸음이 될 것이며 향후 북미에서의 행보를 본격화할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이번 투어는 특별히 선별된 곡들로 구성된 공연을 통해 지올팍의 예술적 진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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