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6월 모바일 앱에 '시간 절약+큰 혜택'의 의미를 담은 '숏핑' 서비스를 신설, 60분 분량의 TV홈쇼핑 인기 방송, 히트상품 방송을 30초로 압축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모바일 앱 메인 화면 하단에 배치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으며, 간단하게 위아래로 화면을 쓸어 1분 안에 10개 이상의 상품 영상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측에 따르면 '숏핑'은 서비스 오픈 이후 현재까지(24.6/1~25.1/20) 누적 사용자 수는 80만 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재생 수는 300만 건에 달한다. 영상을 시청하다 상품 링크를 클릭해 구매하는 고객은 론칭월과 비교해 12월에 2배 증가했으며 앱 체류시간은 20% 늘었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상품 등록, 콘텐츠 업로드 등 숏폼 운영의 모든 영역을 자동화해 매월 600건 이상의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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