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재단은 주변 이웃에게 도움과 봉사를 비롯한 지속적인 선행 활동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한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4년 GKL이웃사랑실천상 수상자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4년 GKL이웃사랑실천상·사회공헌상 시상식’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윤윤희 씨를 포함한 총 73명이 GKL이웃사랑실천상의 수상자로 선정, ‘숨은선행자’로 조명받았다. ‘숨은선행자’는 일상생활 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변 이웃을 위한 자발적 선행, 봉사, 도움 등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이들을 뜻한다.
특히 윤윤희 씨는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1996년 개관 이래부터 현재까지 총 27년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장기자원봉사자로서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윤윤희 씨는 복지관 내 주간보호센터에서 이용자의 인지·잔존기능 유지 프로그램 보조 및 말벗서비스 제공, 노래교실 및 늘배움교실에서 참여자 출석 확인과 질서정리에 앞장서왔다. 이외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지속적인 선행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수상과 관련하여 윤윤희 씨는 “GKL 측과 관장님 및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어르신께 다가가는 봉사자가 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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