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수품 중에는 시가 3억이 넘는 고가 명품 가방 등 에르메스만 20여건이 넘고, 샤넬, 루이비통, 생노랑, 구찌등이 포함되어 입찰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 62종의 공매품은 12월 23일부터 한국경공사 홈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공매 진열 기간을 거쳐 1월 6일과 7일 양일간의 입찰기간이 주어지고 8일 낙찰자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블라인드 전자공매로 진행된다.
공매품은 전량 명품감정원 라올스에서 정품을 보증을 받은 제품이며, 낙찰자가 선정되면 낙찰자는 계좌이체로 낙찰가를 입금한 후 택배나 서울지역의 경우 퀵으로도 받을 수 있으나 비용은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지난 공매는 오프라인(현장) 공매로 공매현장인 일산 킨텍스 현장에서만 입찰이 가능 했으나 이번 공매는 전자 입찰로 안방에서 pc나 핸드폰으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경공사에서는 명품(중고명품) 경매도 진행하는데, 이는 일본 유명 경매회사와 계약하여 매주 금요일 마다 진행하고 있다.
입찰금에는 관부가세, 해외배송비는 물론 명품감정원 라올스 정품 감정비용까지 포함된 금액으로 낙찰자는 안방에서 입찰 낙찰 배송까지 받을 수 있다. 입찰금 외에 따로 입금할 금액은 없으며 국내에서 구매하기 어려웠던 제품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한국경공사는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공매와 경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공매 경매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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