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대한민국 도시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에 대한 지난 한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했는데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의 도시 브랜드 빅데이터 5,893만5,50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11월 도시 브랜드 빅데이터 7,056만5,174개와 비교하면 16.48% 줄어들었다.
도시 브랜드는 대한민국의 시(市)에 대한 브랜드를 분석한 것으로, 1949년 8월 15일 19개의 부(府)를 일괄 개칭하여 탄생됐다. 다음의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광역자치단체인 특별시, 기초자치단체인 시, 특별자치도의 하부 행정 구역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행정시가 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12월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부산시, 대전시, 수원시, 인천시, 서울시, 제주시, 대구시, 청주시, 고양시, 공주시, 아산시, 구미시, 창원시, 광주시, 화성시, 천안시, 전주시, 파주시, 울산시, 안산시, 남양주시, 시흥시, 포항시, 평택시, 경주시, 안양시, 김포시, 부천시, 진주시, 광명시 순이었다.
도시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부산시 브랜드는 참여지수 17만3,972 미디어지수 36만9,139 소통지수 90만3,680 커뮤니티지수 79만5,92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4만2,718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11만4,195와 비교해보면 6.08% 상승했다.
구창환 소장은 "도시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1월 도시 브랜드 빅데이터 7,056만5,174개와 비교하면 16.48% 줄어들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9.79% 상승, 브랜드이슈 3.09% 하락, 브랜드소통 18.02% 하락, 브랜드확산 26.32% 하락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