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 현장을 가다

이병학 기자

2024-12-05 10:49:29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 현장을 가다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이번 2024년11월26일 일산 킨텍스 제 1 전시장 그랜드 볼륨에서 경기도 지자체 산하 전국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공공매각)가 치러졌다.

약 4000명이 현장을 찾았고 2065명이 입찰에 참여했다. 명품시계와 명품가방 중고명품 골프채 고미술 양주등이 전시되었으며 최고 낙찰가는 감정가 400만원의 로렉스 시계가 710만원에 낙찰되었다.

샤넬 가방은 678만원, 금팔찌는 642만원에 낙찰되었으며 공매진행전 자진 납부등으로 징수한 금액과 낙찰대금을 합해 총 8억 5000만원이 지방새 체낙액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835건의 공매건중에 800여건이 낙찰되는 96%의 높은 낙찰율을 보였다.

현장에서 QR로 한국경공사 앱을 설치하여 입찰금을 적어 내는 방식으로 공매가 진행됐으며, 이날 입찰은 많은 입찰자가 동시에 몰려 다소 지연되는 현상은 있었으나, 무난하게 입찰이 진행되었으며 낙찰자 발표는 현행법상 배우자 우선매수권 권리를 제외하고 낙찰되었다.

현장 입찰의 경우 입찰자들의 눈치게임으로 다소 과열된 입찰가를 적어낼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감정가에서 최고가를 적어낸 입찰자가 낙찰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한사람이 수십개에 입찰했어도 낙찰이 되지 않았다는 입찰자도 볼 수 있었다.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 현장을 가다
블라인드 공매로 낙찰자와 낙찰가는 현장에서 발표되지 않았다. 이는 개인 정보 보호 차원이나 한국경공사(한국공매) 홈페이지에서 낙찰가격과 성명의 일부와 핸드폰 번호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어 이로 낙찰자 확인후 수령이 이뤄졌다.

당일 수납후에 공매품을 수령해가는 낙찰자의 발걸음은 가벼워 보였다.

한국경공사에서는 이번 공매뿐만 아니라 검찰청이나 경찰청에서 압수한 압수품의 공매도 이뤄진다고 밝혔다.

지난 8월9월10월에는 춘천지방검찰청과 창원검찰청에서 압수한 물품의 공매가 치러졌으며 12월에는 경찰서와 검찰청에서 압수한 압수품에 대한 전자공매가 예정되어 있다.

12월의 공매는 전자 입찰로 안방에서 입찰을 할 수 있으며 낙찰품은 택배나 직접 수령할 수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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