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시스템은 사업기간 2024년 0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해외 진출을 위한 제조 데이터 상호연동 가상시운전 기술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조·융합 생산공정 분야 데이터 상호연동 모의실험 환경을 구축하고, 실제 데이터 기반 가상 시운전 솔루션 기술의 국산화와 글로벌 확대를 통해 첨단 제조 기술의 SW경쟁력 강화와 SW기술 글로벌 진출 가속화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가상 플랫폼에서 현실 제조 데이터를 시뮬레이션하면서 공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 가능하며, 설비 고장이나 비정상 상태를 미리 감지하여 유지보수 비용 감소와 최적화된 작업 순서를 도출할 수 있다.
아울러 공정 조건 변화가 최종 제품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불량률 최소화가 가능하며, 정확한 고정 매개변수 등을 실시간 데이터에 기반하여 동적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가상과 현실 연동으로 공정을 시각화하여 공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 시킬수 있으며, 공정 데이터, 설비 데이터, 품질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공정 개선안을 도출이 가능하며,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공정 예측 및 최적화가 가능해진다.
제니아 관계자는 “이번 단조공정 오브젝트를 통해 데이터 기반 협업 환경 구축을 통한 설계, 생산, 품질 관리 부서 간 실시간 데이터 공유로 협업 강화는 물론 고객 요구사항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생산 체계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