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라오스의 디지털 생태계 발전과 양국 간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만남이었다.
라오스 기술통신부 디지털기술국 국장 케오나콘 사이술리안과 라오스 스타트업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 전자서명(E-sign) 기술과 디지털파크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자서명 기술은 블록체인과 결합해 문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대폭 강화하며, 이를 통해 라오스 정부의 행정 처리 과정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변화할 전망이다.
한편, RWA NOVA 플랫폼은 실물 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디지털 금융 솔루션을 소개했다. RWA NOVA는 부동산,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실물 자산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 유동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개인이 실물 자산에 기반한 투자 기회를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여, 라오스와 같은 신흥 시장에서 자본 유입을 촉진하고 경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잠재력을 제시했다.
케오나콘 국장은 "RWA NOVA 플랫폼을 통해 라오스의 디지털 경제가 크게 발전할 가능성을 보았다”며, “실물 자산 기반의 디지털 금융 솔루션이 라오스의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WA NOVA 관계자 또한 “이번 협력 논의는 양국의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특히, 실물 자산 기반 디지털 금융 시스템을 통해 라오스 경제의 유동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과의 연결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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