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 등 민속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 친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내용으로 전통매듭 풍경 만들기, 물전사 유리컵 만들기, 네온사인 조명 만들기, 달토끼 모루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특히, 청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전승공예전 - 그 생생한 현장의 무형유산』이라는 주제로 사기장 김영식 보유자의 백자달항아리를 비롯한 옹기장, 유기장, 한지장, 석장, 와장 등 대표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뛰어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5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추석 당일인 9월 17일에는 휴관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청도를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청도박물관에서 다양한 민속놀이와 이색체험 프로그램, 특별전시 등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가족, 친지,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고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pjb@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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