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신협중앙회 대전중앙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신협중앙회 우욱현 관리이사와 한국금융복지상담협회 유순덕 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협은 한국금융복지상담협회와 협력해 이달부터 ‘신협 금융복지상담사 양성과정’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신협의 금융복지상담은 금융 취약계층의 재무 문제 해결을 위해 단순 제도 안내를 넘어 복지서비스 등 사회적 자원을 활용해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신협은 이번 양성과정에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신중년 재사회화 지원사업’을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신협이 협약에 앞서 진행한 자체 수요조사에 따르면 300명 이상의 임직원이 금융복지상담사 양성과정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신협중앙회 우욱현 관리이사는 “금융복지상담은 신협의 본질인 금융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신협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경기침체와 부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늘고 있는 만큼, 신협의 금융복지상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금융을 중심으로 한 신협만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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