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는 56년의 역사를 가진 교과용 도서 전문 출판사로, 제3차 교육과정부터 교과서 출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보급한 책만 1억 6,340만 부에 달한다. 이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를 토대로 개발한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 교과서’는 총 21책으로 △초등학교 2종 4책 △중학교 5종 9책 △고등학교 7종 8책이 최종 검정 심사에 합격했다.
내년부터 학교 현장에 선보이는 금성 교과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언어·수리·디지털에 대한 기초 소양을 키우고, 미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 환경을 담는 것에 집중했다. 또 다채로운 시각 자료와 활동 자료, 읽을거리를 제공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것도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학교의 자율성이 확대돼 수업에 부담을 느낄 교사들을 위한 △창의·융합교실 △온라인 전시관 아트허브 △역사 자료 드림 센터 △티칭백과 △독도 기획전 △우리지역 맞춤자료 등의 교수학습 서비스를 강화해 수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금성출판사는 ‘2022 개정 교과서’ 마이크로 사이트도 오픈했다. 사용자의 이해도를 돕기 위해 새롭게 변화하는 교육과정의 개정 방향, 주요 내용, 학교급별 개정 내용, 신구 교육과정 비교표 등을 소개한다. 또한, 합격본 21책의 주요 내용을 e-book으로 제공하며, 교사용 지도서, 교사용 usb, 브로슈어 등도 함께 탑재했다. 더불어 집필 의도, 구성상의 특장점, 교수 학습에 필요한 수업 자료 견본 등도 제공한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이번에 신규 개편된 교과서 사이트는 교사와 학생은 물론, 학부모, 교육업계 종사자 누구나 궁금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금성출판사는 2022 개정 교육 과정에서도 선생님들의 편의를 고려한 수업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검정 합격 교과서 21책이 공개된 마이크로 사이트는 금성출판사 교사 수업 지원 사이트인 ‘티칭허브’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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