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2022년부터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해 희유금속(rare metal)을 재활용하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매년 2회씩 진행한다.
올해 5월부터 6월까지는 5회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5회차 캠페인으로 수거한 폐배터리는 약 17.7톤으로, LG 코드제로 A9S 배터리 무게 기준으로 계산하면 3만 9000여개, 누적 참여 고객은 8만 7000명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수거한 총 폐배터리 무게는 약 68.9톤이며 수량으로는 15만 3000여개다. 적재량 기준 15톤 덤프트럭으로 계산하면 약 4대가 넘는 분량이다.
수거한 폐배터리에는 LG 코드제로 A9S 폐배터리 1개(450g) 기준으로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 등의 희유금속이 들어있으며 추출된 희유금속은 새로운 배터리 재료로 재활용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