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소상공인 판매자 지원 위해 '안심정산' 서비스 도입

최효경 기자

2024-08-07 13:25:08

이미지=11번가 제공
이미지=11번가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11번가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산 일정을 크게 앞당긴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배송완료 다음날 정산금액의 70%를 먼저 지급받을 수 있다.

고객이 결제한 뒤 최대 3일만에 판매대금의 상당 부분을 미리 받을 수 있고, 기존 일반정산 대비 7일 정도 앞당겨 수령할 수 있어 판매자들의 원활한 자금회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11번가측 설명이다.

11번가는 오는 11일부터 열흘간 진행되는 ‘8월 월간 십일절’에 참여하는 모든 소상공인 판매자를 대상으로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일반 택배 발송상품을 대상(해외쇼핑, 여행, e쿠폰, 설치∙시공 상품 등 제외)으로 하며, ‘안심정산’ 혜택을 받으려는 판매자는 고객이 구매한 다음날까지 상품을 발송해야 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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