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ㆍ유아와 육아로 인해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부모들을 비롯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음악회는, 각 회차별 유모차를 동반한 관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유모차용 바람개비를 증정하였다.
이번 공연은 전문예술단체 ‘앙상블 수’의 퓨전국악 연주와 함께 어린이 교양서 작가 김동환의 ‘우리 가족 독서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부모를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아이를 위한 시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곡을 소프라노, 한국무용과 함께 전하는 등 친숙하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2022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유모차 음악회 ‘옹알옹알’>은 올해까지 총 9회에 걸쳐 약 1,100여명의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허지혜컴퍼니의 허지혜대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고,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 작은 힐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관객들이 음악을 통해 일상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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