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스마트 TV 전용 앱 출시

최효경 기자

2024-05-28 09:55:26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아동과 스마트TV를 통해 아이들나라 콘텐츠를 시청하는 모습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아동과 스마트TV를 통해 아이들나라 콘텐츠를 시청하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스마트TV 전용 아이들나라 앱에서는 도서·학습 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등 약 3,600편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타사 IPTV 이용 고객도 큰 화면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해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플랫폼 확장을 통해 스마트TV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현재 이용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TV 화면으로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나라 스마트TV 전용앱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TV는 LG전자 web OS 5.0 이상, 삼성전자 타이젠(Tizen) 5.0 이상으로, 아이들나라는 추후 모든 스마트TV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인 익시(ixi)를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김대호 아이들나라CO(Chief Officer)는 “모바일 화면을 넘어 커다란 TV 화면에서도 아이들나라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익시 기반의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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