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카레’ 출시 55년 맞아 ‘3D 아나몰픽’ 광고 선보여

강지용 기자

2024-05-10 10:54:38

오뚜기 3D 아나몰픽 광고(삼성역 KPOP스퀘어). / 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 3D 아나몰픽 광고(삼성역 KPOP스퀘어). / 사진=오뚜기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오뚜기(007310)가 올해로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 주제로 제작한 ‘3D 아나몰픽’ 옥외 광고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카레 55주년 옥외 광고는 3D 기법을 적용한 3D 아나몰픽(anamorphic, 입체적 광고 표현 기법) 광고로,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사이니지 삼성동 무역센터 ‘케이팝 스퀘어(K-POP Square)’와 서초구에 새롭게 탄생한 디지털 사이니지 ‘서초 퍼스트 사이니지’에서 펼쳐진다.

오뚜기는 이번 광고 제작을 위해 종합광고대행사 애드리치와 협업했으며, 애드리치는 세계 최대 크리에이티비티 축제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일본광고사진가협회(APA) 등에서 1,000번 이상의 수상을 기록한 영국 시각효과(VFX) 기업 ‘더 밀’과 작업했다.

아울러 오뚜기는 서울지역 버스를 대상으로 오뚜기 카레 출시 55주년 기념 외부광고도 운영할 예정이며 ‘일요일은 가족과 함께 오뚜기 카레’ 광고 메시지와 함께, 이번 카레 신규 TV CF의 소재인 가족애를 살린 ‘카레로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오뚜기 시그니처 컬러인 옐로우를 중심으로 한 광고로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