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지원

한시은 기자

2024-05-10 10:05:29

9일(목) 여의도 63빌딩 라벤더홀에서 열린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계약 약정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사회연대은행 안준상 상임이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변준균 소비자보호실 상무, 자립준비청년 2명,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한화손해보험 김영규 마케팅팀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한화생명 제공
9일(목) 여의도 63빌딩 라벤더홀에서 열린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계약 약정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사회연대은행 안준상 상임이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변준균 소비자보호실 상무, 자립준비청년 2명,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한화손해보험 김영규 마케팅팀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한화생명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한화생명(대표 여승주, 088350)이 자립준비청년의 미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지난 9일 여의도 63빌딩 라벤더홀에서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계약 약정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자립준비청년 25명을 비롯해 한화생명,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손해보험, 사회연대은행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은 3년 동안 매월 28만원을 저축하는 금융상품으로, 월 보험료 중 8만원은 자립준비청년 스스로 납입하고, 20만원은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손해보험 회사 및 임직원 ·FP의 기부금으로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이 가입 후 3년 시점에 1천만원 가량의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 청년들이 보호 종료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이다.

2021년 당시 ‘맘스케어 DREAM 프로젝트’ 자립준비청년 1기로 저축보험에 처음으로 가입한 15명은 올해 만기 보험금을 수령했다. 이들은 전·월세 보증금, 가계 부채 상환, 창업 자금, 저축, 꿈을 찾는 여행 등에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에 가입하는 청년들은 1천만원의 목돈 마련 외에도 3년의 보험가입기간 동안 골절 및 깁스치료, 수술, 화상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2021년 국내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출시한 이 상품에 가입한 ‘맘스케어 DREAM 프로젝트’ 1기 15명 모두 올해 만기 보험금을 수령했다”며,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힘이 되는 상품인 만큼, 작년과 올해 가입한 2기·3기에 이어 금융 자립이 필요한 이들의 가입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화생명이 2021년부터 지금까지 해당 저축보험에 가입한 자립준비청년 65명에게 지원금으로 지급 또는 지급 예정인 금액은 4억 6,800만원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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